여수에서 웨이팅까지 해서 꼭 먹어야 하는 짬뽕, 이름부터 여수에서 가장 맛있을 것만 같은 여수대표짬뽕 식당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실제로 식당에 방문해서 먹은 음식 후기까지 열심히(?) 알려드릴게요 ㅋㅋㅋ
여수대표짬뽕에 대해 알아보자
- 주소 : 전남 여수시 무선 8길 17번지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화장실 : 식당 내 위치
- 주차장 : 식당 옆 전용 주차장 또는 근처 공영 주차장 (2시간 무료)
여수대표짬뽕의 경우 여수시 무선에 위치해 있어요. 조금 더 DETAIL 하게는 롯데마트 여천점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 있기에 잠시 다른 생각했다가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식당 찾기에 집중하시는 걸로 :)
그리고 식당의 좋은 점은 바로 주차장입니다. 식당 바로 옆에 자그만하게 전용 주차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 앞으로 앞쪽으로 가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여수시 공영 주차장이 있어 자차를 타고 가도 주차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답니다.
집 주위면 사목사목 걸어가도 되나 조금 거리가 있는 맛집을 방문할 때는 주차장의 유무 또는 주차에 대한 용이성이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차를 끌고 가야 하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지 결정이 필요하니까요.
[룸도 있어 나름 PRIVATE한 식사 가능]
여수대표짬뽕의 경우, 홀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안쪽으로는 ROOM도 있어 나름 PRIVATE 한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홀은 의자/테이블 형태, 룸은 바닥에 앉는 좌식형태였어요.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 필수]
저는 평일 점심 오후 11시 50분 쯤 방문했었는데 대기줄이 있더라고요. 여수 무선에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필요한 식당이 있다뇨. 진즉에 명성을 들어 인기가 많을 거라고는 예상하고 있었으나 평일 점심까지 이렇게나 인기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ㅋㅋㅋ :)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 금방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표를 받은지 약 15분 정도? 기다린 뒤 식당 안으로 들어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정보를 드리자면 12시 30분쯤 지나면 식당 내부가 나름 한산해지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12시 30분을 타깃으로 조금 늦게 방문하시면 웨이팅을 하실 필요 없이 곧장 식당 내부로 들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WHAT KIND OF MENU
여수대표짬뽕에서 즐기실 시 있는 메뉴는 상당히 많습니다. 짜장면, 유슬짜장면, 매운 유슬짜장면, 빨간 짬뽕, 하얀 짬뽕, 짜장밥, 해물볶음밥, 순두부짬뽕밥, 당면잡채밥, 등심탕수육, 사천탕수육, 찹쌀탕수육, 양장피, 유산슬, 팔보채..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야기서 1.5배 정도 더 많은 메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름철에는 계절메뉴도 판매하는데 계절메뉴로는 냉콩국수와 중국식 산동냉면입니다.
[깐쇼새우 정식] [탕수육 정식] : 가성비 최고! 핵이득 메뉴 :)
제가 먹은 메뉴는 무엇이냐면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문 불가한 메뉴, 다양한 메뉴를 한 큐에 즐길 수 있는 메뉴, "탕수육 정식"과 "깐쇼새우 정식"입니다. (네 2명에서 한 개 메뉴씩 먹었습니다만.. 혼자 2개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탕수육 정식은 10,0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고 탕수육, 짜장면, 짬뽕, 흑미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깐쇼새우 정식을 주문할 경우, 깐쇼새우, 짜장면, 짬뽕, 흑미밥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깐쇼새우 정식의 가격은 11,500원이에요.
여수대표짬뽕 "정식메뉴" 솔직 후기
일단 10,000원, 혹은 11,500원에 다양한 메뉴를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 대만족!
메뉴 주문이 들어가고 튀겨진 듯한 탕수육 때문인지 깐쇼새우정식이 탕수육정식보다 약간 늦게 제공되었으나, 메뉴를 제공받는 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어요. 배가 몹시 고파 체감시간은 상당히 길기는 했지만 ㅋㅋㅋ
깐쇼새우 정식에 대한 후기부터 알려드릴게요.
깐쇼새우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새우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이 참 좋았고, 부드러운 식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하지 않게 적당한 수준에 달짝지근한 양념 맛도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할 것만 같은, 깐쇼새우였습니다.
단, 콜레스테롤이 높으신 분들은 살짝이 지양하시는 게 좋겠죠? :)
그리고 정식에 함께 포함되어 있던 짜장면의 경우 사진을 찍는다고 잠시 방치해 두니 양념이 꾸덕꾸덕해져 면을 비비는데 살짝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러기에 짜장면은 받자마자 후다다닥 신속하게 양념과 면을 골고루 비벼주는 걸로. 기억, 메모!
짜장면은 소싯적 먹던 짜장면의 달달함과 짜장 소스가 지닌 특유의 감칠맛이 아주 잘 느껴졌어요. 최근에 먹었던 여러 짜장면의 맛과는 사뭇 다른, 어릴 적 중국집에서 먹던 그 달달함이 잘 느껴졌어요. 시간이 상당히 지난 상태이나, 머리가 그 맛을 기억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녹색 동글동글한 콩만 들어 있다면 어릴 적 2,500원 주고 먹던 짜장면과 정말 흡사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그릇에 짬뽕도 담겨 제공되었는데 돼지고기, 당면, 그리고 오징어, 새우 등의 여러 해산물이 풍성히 담겨 있었어요. 여수대표짬뽕에서 제공되는 짬뽕에는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면이 방풍 잎을 이용해서 면발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록초록한 색감을 띄고 있었어요. 맛은 일반 면발과 크게 틔는 부분은 없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은 일반 짬뽕과 비슷할지언정 건강상으로는 더 뛰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ㅋ
정식메뉴에 흑미밥도 함께 제공되기에 밥을 짬뽕국물과 짜장소스에 비벼 짬뽕밥과 짜장밥도 덤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완전 핵이득의 향연!! ㅋㅋㅋ 가성비 끝내줍니다 아주 그냥, 막 그냥 최고.
여수를 대표하는 짬뽕을 판매하는 여수대표짬뽕의 짬뽕은 쫄깃쫄깃한 면발과 함께 강한 얼큰함 뒤에 따라오는 개운함, 그리고 칼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거기에 해산물까지 넉넉하게 들어 있어 씹는 재미와 풍성한 재료를 구경하는 묘미도 좋았습니다.
정식메뉴를 통해 여러 메뉴들을 먹어봤는데 그중 가장 최고였던 건 짬뽕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금 방문하게 된다면 정상 그릇(엄청 큰 그릇)에 담긴 짬뽕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욕구 가득!!!
마지막으로 탕수육 후기! 개인적인 견해로 깐쇼새우보다는 탕수육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딱 마주했을 때는 양도 적어 보이고 소스도 듬뿍 뿌려져 있지 않아 과연 맛이 좋을까에 대해 의심이 들기는 했는데 탕수육을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처음 예상이 홀연히 사라졌어요. 달달한 소스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고기의 맛이 잘 조화되었고, 튀김도 잘 튀겨져 바삭한 식감도 아주 그럴듯했습니다. 조금 더 먹고 싶은 느낌?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만 같은 느낌? ㅋㅋㅋ
이름부터 자신감 가득한 여수대표짬뽕. 실제로 맛을 보고 나니 그 자신감이 근자감이 아닌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던 걸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
지금까지 여수 무선에 위치한 중국집 맛집,
다양하게 맛있는 중국음식들 중 특히 짬뽕이 대박인
여수대표짬뽕에 대한 식당 정보와 실제 요리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수 무선 중국집 맛집 여수대표짬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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